거제 도심 상문동 일대 주차난 해소

2월부터 178면 공영주차장 본격 운영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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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공영주차장. 거제시 제공

거제 도심인 상문동 일대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상문동 주민센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상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 정식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문동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인구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나, 그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82억 원을 들여 거제시 상동동 172-6번지(상문동 주민센터 뒷편)에 조성됐다. 총면적 5800㎡ 부지에 178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 공간을 확보해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난달 임시 개장을 통해 주차장을 우선 개방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 및 미비점 보완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장 이용 요금은 시범운영을 거쳐 ‘거제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승용차 기준 최초 30분까지는 500원, 최초 1시간 이용 시 1,000원이 부과되며, 이후 초과되는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요금 징수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평일 징수 시간 외의 야간 시간대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거제시 교통과장은 “이번 상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이 상문동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문동은 계속적으로 확장하는 도시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주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상문동뿐만 아니라 도심지 전반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중곡동과 아주동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자투리 땅을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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