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9년 만에 영업이익 10조 돌파

지난해 매출액 10조 6500억 원, 영업이익 8622억 원 달성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1-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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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전경.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9년 만에 연간 매출 10조 클럽에 복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10조 6500억 원, 영업이익 8622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7.5%, 영업이익 7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2016년 10조 4142억 원 이후 9년만에 10조 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12년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가 재편되고 해양 프로젝트 생산물량이 확대되면서 손익 구조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국내·외 협력조선사와 글로벌 운영 전략이 본격 진행되면서 생산 물량이 증가해 매출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2조 8000억 원, 수주 목표는 139억 달러로 잡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조선소들과 마스가(MASGA) 사업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한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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