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9-02 17:13
거제시와 시의회 전경.
거제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거제시가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연기한다. 또 긴급 복구 재원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비 등을 전액 삭감해 수해 복구 비용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거제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65회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10월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방의회의 기본 책무인 행정사무감사는 진행을 하되, 그 시기를 조정해 수해 복구 최일선에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따른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호우 피해 현장 복구와 수재민 지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의회는 또 시의원 공무국외출장·국제회의 참석 여비 등 예산 7280만 원과 정책연구비 80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수해 복구에 사용키로 했다.
안석봉 의장은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피해 복구가 최우선”이라며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과 지원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