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선박 연이어 수주. 지난해 상선 수주 실적 이미 넘어

올 들어 42척 73억 달러 돌파. 작년 71억 달러 초과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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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선박 6척을 12억 달러(약 1조 6476억 원) 에 연이어 수주하며 지난해 상선 수주 실적을 뛰어 넘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4척(10억 달러), 원유운반선 2척( 2억 달러) 등 총 6척을 1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 4척은 표준형 모델인 17만 4000㎥급보다 화물창 용적이 큰 20만㎥급으로 단위 수송량당 운항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상선 부문 수주 실적이 7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상선 부문 실적 71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57억 달러 대비 28% 초과 달성한 결과다. 
선종 별로는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18척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 총 42척으로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해양 부문은 FLNG 2기, 44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82억 달러의 54%를 기록했다. 조선과 해양을 합한 수주 실적은 총 44척 117억 달러로, 올해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84%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형 LNG운반선 수주는 선주의 장거리 수송 목적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라며 “고객 니즈와 편의성에 부합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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