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2-23 16:22
통영케이블카가 지난 22일 누적 탑승객 1700만 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국민 3명 중 1명이 통영케이블카를 탔다. 통영케이블카가 누적 탑승객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2일 누적 탑승객이 17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8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18년 만이다. 개장 이후 국민 3명 중 1명이 통영케이블카를 이용해 통영항과 한산도 등 한려수도의 비경을 조망한 셈이다.
통영케이블카는 개장 8년 만인 2016년 100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7년에는 연간 140만 명이 탑승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인근 지자체의 잇따른 케이블카 개장 등 악조건 속에서도 여전히 ‘국민케이블카’로서 통영 관광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17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인천에서 가족과 함께 통영으로 여행 온 초등학생이 차지했다.
이들 가족에게는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 숙박권, 지역 특산물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1700만 명 돌파 대국민 감사 이벤트 ‘순금을 잡아라’는 진행 중이다. 내달 31일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한 돈을 증정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강석수 사장은 “1700만 명 고객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안전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