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통영국제음악제 앞서 지역 학생에게 환상적 음율 먼저 선사

스쿨콘서트 통해 세계 최정상급 연주 실력 통영 학생들에게 선사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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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 앞서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의 아름다운 선율을 지역 학생들에게 먼저 선사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재단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스쿨콘서트’와 ‘TIMF아카데미’에 조성진이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조성진은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 앞서 당일 오전 11시, 통영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스쿨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등을 협연하며 지역 항생들에게 아름다운 음율을 선사한다. 

‘스쿨콘서트’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통영 관내 학생들을 통영국제음악당에 초청해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80여 차례 스쿨콘서트에는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김선욱·루돌프 부흐빈더,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정경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한재민을 비롯해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단체들이 함께 했다. 

조성진은 오는 29일 열리는 ‘TIMF아카데미’에도 참여해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TIMF아카데미’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젊은 연주자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작곡가 윤이상 선생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시작됐다.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는 ‘깊이를 마주하다’(Face the Depth)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조지 벤저민 경이 상주 작곡가로 선정돼 오페라의 등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카운터테너 야쿠프 유제프 오를린스키가 상주 연주자로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주자와 단체가 대거 참여해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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