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윤이상 동요제' 참가할 어린이 가창자 접수

오는 9월 19일 통영국제음악당서 동요제 개최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7-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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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윤이상 동요제 장면. 통영국제음악당 제공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9월 19일 개최하는 ‘2026 윤이상 동요제’에 참가할 어린이 가창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출생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제한 없이 개인(독창) 또는 2~9인으로 구성된 팀(중창)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7일 오후 6시까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가창 영상(3분 이내 자유곡 1곡)과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비대면 영상 심사를 거쳐 8월 둘째 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가창자(팀)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오는 9월 19일(토) 오후 3시에 TMF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윤이상 동요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동요를 보급하기 위해 2012년 출발했다.

선생은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해방 직후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교과서를 제작했으며, 수록곡의 절반 이상을 직접 작곡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 말과 가락을 지키며 성장하길 바랐던 교육자이기도 하다.

재단은 동요제를 앞두고 노랫말 공모를 먼저 진행했는데, 총 273편의 작품이 접수돼 윤이상 선생의 뜻을 잇는 어린이 창작동요 보급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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