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 원 추석 전 지급

시의회와 협치로 풀었다. 33만 원서 35만 원으로 확대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8-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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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와 통영시의회가 민선 9기 출범과 제10대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첫 주요 민생 현안인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 원으로 최종 합의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통영시와 통영시의회는 민선 9기 출범과 제10대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첫 주요 민생 현안인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 원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통영시가 시의회에 제시한 1인 33만 원에서 2만 원이 더 늘어났다.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 외국인 중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11만 6353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총예산은 409억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 원과 일반재원 60억 원을 활용한다. 
오는 14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지급계획을 수립하고, 추석 전 지급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시민 1인당 33만 원 지급안을 제시했고, 시의회는 30만 원 지급안을 검토하는 등 지급 규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양 기관은 시민 지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수차례 협의를 이어왔다.

1인당 35만 원 지급은 통영시가 적극적인 민생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의회가 재정 건전성과 향후 재정 수요를 살피는 과정에서 상호 존중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결과다. 양 기관이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첫 주요 민생 현안을 시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시의회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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