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9-11 14:26
통영시가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3년 연속 유치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열린 올해 대회 장면.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대학축구연맹전을 14년 연속 유치한데 이어 전국중고농구연맹전도 3년 연속 유치에 성공했다.
통영시는 한국중고농구연맹으로부터 내년 열릴 ‘2027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2025년과 2026년에 이어 2027년까지 3년 연속 유치한 성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지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5월 1일부터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6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에는 전국 90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통영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 음식업, 관광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통영시는 그동안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앞서 시는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매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14년 연속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2014년부터 이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내년 대회까지 14년 연속 유치하면서 전국대학축구 개최 중심지로 위상을 굳혔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포츠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국 대회를 연속 유치한 것은 통영시가 보유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 숙박·관광 자원, 축적된 대회 운영 경험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통영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