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보유한 사량도서 등반축제

‘사량해 산(山)타섬 축제’, 365일 산타는 섬으로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10-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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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전경. 통영시 제공

통영 사량도에서 옥녀봉 등반 축제가 열린다. 
통영시는 국내 100대 명산을 보유한 사량도 일원에서 오는 9일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등반 축제는 당초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방선거 영향 등으로 이 날로 연기했다. 그동안 전야제를 포함해 이틀간 열렸으나 지난해 산불 여파 등으로 올해는 당일 행사로 축소 운영된다.

축제 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량해 산(山)타섬 축제’로 정했다. 사량도를 1년 365일 산을 탈 수 있는 섬, 산(山)타섬으로 브랜딩해 특색있는 섬문화 축제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안전기원제와 난타 등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10시 30분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체험·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낮 시간대에는 사량도 옥녀봉과 지리산 등 산행 코스에서 산(山)타섬 등반대회와 산(山)타섬 사진 콘테스트, 게임형 미션투어가 진행된다. 메인무대 일원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대회, 홍합·피조개까기 대회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저녁에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사량도의 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사량도는 상도(윗섬) 하도(아랫섬) 수우도 등 3개의 유인도로 이뤄져 있다. 상도와 하도를 연결한 사량대교는 섬의 상징이다. 
사량해산타섬축제위원회 김평식 위원장은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등반축제를 준비했다”며 “사량도의 가을 풍경 속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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