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8-09 10:51
고성군의회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고성군의회 제공
고성군의회가 올해 국외 출장비 3800만 원을 전액 반납해 군민에 환원한다.
고성군의회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의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공무국외출장 여비를 최종 전액 삭감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기록적인 폭염과 경기 침체 등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액을 군민을 위한 예산으로 전환해 민생 회복에 투입하자는 의원들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군민의 혈세는 무엇보다 군민의 삶과 민생 안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의원들의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됐다.
군의회는 향후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삭감된 예산을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영환 의장은“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민생을 살펴 군민 중심, 소통 의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