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9-22 17:53
고성군이 각 마을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방범용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치안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이 각 마을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방범용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치안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성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26억 원을 들여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마을방범 치안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265개 마을의 방범용 CCTV를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지능형 영상분석과 스마트 검색기술을 도입해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생성된 차량번호와 정보 등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용의자 이동경로 확인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마을회관 공공와이파이망을 활용한 CCTV 네트워크 구축 ▷지능형 CCTV와 영상분석 디바이스 도입 ▷차량번호 인식 및 객체 기반 스마트 검색체계 구축 ▷마을방범 CCTV와 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영상반출체계 개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내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마을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제공하던 방식에서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으로 전환돼 영상정보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성군의 각 마을별 방범 CCTV는 마을회관에 설치된 녹화장치에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상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마을별로 분산된 방범체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