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화도에 새 차도선 '화도 페리' 31일 취항
거제와 통영 사이에 있는 화도에 새 차도선이 31일 취항했다.
거제시는 이날 둔덕면 화도 도선장에서 기존 차도선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 건조한 '화도 페리' 취항식을 개최했다.
화도를 오갈 '한려 페리'가 31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거제시 제공
화도 페리호는 30억 원을 들여 104t 규모(길이 29.85m, 너비 8.2m 깊이 2.2m)로 총 42명(선원 2명, 승객 40명)이 탑승 가능하다. 소형기준 14대, 중대형 기준으로 9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 제작 됐다.
2021년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섬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된 후, 그해 하반기 화도 차도선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22년 4월 건조에 착수했다.
기존 차도선은 운항한 지 28년 ..
한려뉴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