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80억 원 희망 자금 푼다
경남 거제시가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80억 원 규모의 ‘거제형 3차 희망 UP 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제한업종에 대해 정부 지원금에 더해 추가로 지원하고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4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거제형 3차 희망 UP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규모는 총 80억 원,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수혜 대상은 2만 1000여 명이다.
거제시는 이번 추가 지원금을 정부 재난지원금 시기에 맞춰 설 연휴 이전까지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행정명령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거제형 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관내 ..
한려뉴스
2021-01-15